갈매기
2010. 10. 17. 17:32ㆍ일상다반사/삽질하기(출사)
지친 일상을 뒤로하고 막무가내로 친구가족과 같이 간 석모도...
강화도에서 배에 차를 싣고 10분정도를 가다보면 석모도에 도착할 수 있다.
그 10분동안 내 몸을 실은 배를 호위하며 따라오는 녀석들이 있었다.
인간들이 주는 새우깡에 맛들려버린 갈매기때들...
짧은 시간이지만, 이 녀석들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내 손은 분주히 움직였다.
어찌보면 좀 징그럽게 생기기도 하고, 어떤 사진은 마치 카메라를 의식한 듯한 포즈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