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이 숨쉬는 용인 단독주택-아키캐드, 아틀란티스 스튜디오

2011. 8. 26. 03:06삽질/삽질(BIM 3D.4D.5D)


단독주택입니다. 디자인 감각이 뛰어난 건축사무소 공감의 이현수소장 설계를 아키캐드로 옮기고 아틀란티스 렌더링을 했습니다.
사무소를 먼저 오픈해 저지른 이유를 충분히 그의 디자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사무소를 계획하고 있는지라 늘 부러울 따름입니다.

현장 시공사진입니다.


현장 View와 맞춰본 아틀란티스 렌더링 컷입니다. 아무래도 왜곡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시공 완료된 주택의 캐드도면을 받아 후배직원이 아키캐드로 모델링 한 것을 받아서  구석 구석 디테일을 살리고자 하였습니다.
스케치업과는 달리 아키캐드는 역시 디테일을 충분히 살리기에 훨씬 다양한 방법으로 쉽게 접근 할 수 있어 정말 감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전에는 레빗을 먼저 접했기에 Autodesk프로그램에 오랫동안 익숙해 있었던 터라 레빗고유의 색감이나 프로그램내에서의 렌더에 약간 마음을 뺏기기도 했지만 역시 아키캐드의 선택은 중소규모 건물을 BIM으로 설계하고 시공까지 생각하고 있는 저에겐 탁월한 선택인 거 같습니다.

아틀란티스 파일로 Export시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본 결과 한 부재의 각기 다른 재질을 그대로 Export해주고 아키캐드내의 레이어와 부재를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뽑아내주는 걸 보면 Avent사는 아키캐드에 공을 많이 들이고 있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요소에 있는 사용자 세팅 환경을 보면
그저 놀라울 따름 입니다. 아틀란티스로 렌더링 했습니다.

지금쯤 거의 준공이 다되었을 거 같습니다. 전체적인 재료의 선택이 비용이 어느정도 들어간다는 것을 감안 한 선택인 듯 합니다.


아클란티스 뷰입니다.



View를 돌리다 보니 발코니 위에서 본 각도가 웬지 마음에 들어서 한 컷 잡았습니다.


단면입니다. 아키캐드에서 3D Cutting Plane으로 Export하는게 훨씬 갈끔한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