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유저의 모델링 파일을Artlantis Studio로 렌더링 해보았습니다.

2011. 12. 5. 20:00삽질/건축.도시

유럽의 아틀란티스유저 카페에서 다운로드 받은 OBJ파일을 렌더 해보았습니다.
오래전에 다운로드 받은 파일을 폴더정리하다가 우연찮게 다시 발견했는데..
나중에 한번 재질을 입히고 렌더링 해보고자 했던 거입니다.

모델링을 무슨프로그램으로 한지는 모르겠지만 (ArchiCAD인 듯)
도로를 사이에 두고 떨어진 두 대지를 잘 연결하고 푼 계획 프로젝트입니다.

폴더에 보니 다른 유럽유저들이 렌더링한 이미지(마지막에 올려두겠습니다.)도 스크랩 해놓았네요
이상하게 한번 아틀란티스파일을 어떻게든 재질을 입히고 빛을 주고 그림이 제대로 나올 때까지 열면 멈출수가 없습니다.
표현하는데에서 느끼는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작업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먼저 원본 파일을 열어보면 아무런 재질이 들어있진 않습니다.

화이트 모델

Heliodona만 조정하고 렌더를 걸어보았습니다...모델링이 디테일하게 되어있어서인지 화이트렌더결과물도 나름 느낌이 좋은 거 같습니다.


메인 건물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모형 느낌이 나는 렌더링도 선호하는 편입니다.



재질없이 렌더링 한 것과 재질을 입힌 렌더링을 같이 차례로 나열해봅니다.(모든이미지들은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시간은 10분 이내로 걸렸습니다.
아틀란티스 4 로 오면서 64bit가 완전히 지원되기에 작업 퍼포먼스면이나 렌더 속도 그리고 품질면에서도 많이 나아졌습니다.
사랑할 수 밖에 없는 프로그램인 거 같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다른 유저가 렌더한 이미지입니다. 한번 비교해 보시죠.

렌더링한 후에 피라네시에서 다시 터치한 듯 합니다.

피라네시는 예전에 관심을 두고 해보았지만 그렇게 와닿지는 않더군요..개인적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