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카페(작은언덕)
이 프로젝트를 처음 알게된 것은 2008년 9월이었다. 처음엔 아는 지인을 통해 공사진행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달라는 요청에서 시작하여, 결국 공사 감리와 진행에 관한 모든 사항을 건축주로부터 위임받아 2009년 준공을 하게되었다. 큰 건물이 아니다 보니, 변변한 투시도나 조감도도 없었다. PM을 맡고 나서 일단, 건물에 대한 모델링으로 건축물의 문제점과 전체적인 느낌을 되짚어 보았다. 모델링은 스케치업 프로그램으로 하였고, 렌더링은 아틀란티스 V2.0으로 작업하였다. 처음 본 공사를 알게 된 것은 예전에 나와 같이 건설회사에서 근무했던 동료가 건축주 회사의 직원으로 재직 중이었고, 시공사와의 잦은 트러블로 골조만 시공되어 있는 상태에서 예상공기보다 너무 오랜시간 지연되었고, 더이상 시공사를 믿고 공사를 ..
2010.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