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리
한국은행사거리를 중심으로 일대의 극히 제한적이긴 하지만, 저녁무렵부터 서울거리를 카메라에 담았다. 준공한지 얼마 안되는 중앙우체국 건물은 마치 로버트태권V의 머리와 같은 모양으로 지나가던 시민들의 기념사진촬영이 많아진 곳이다. 겨울엔 틀지 않는 분수대와 함께 가족들과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으러 나오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신세계백화점은 1930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백화점인 미쓰코시(三越)백화점 경성지점을 전신으로 백화점 사업을 시작한 79년 유통역사를 가진 유서깊은 건물이다. 건물이 너무 오래되어, 다시 지을 수도 있지만, 건축법상 한국은행과 같이 보존해야할 역사적 건물로 신관을 증축하여 명동의 양대 백화점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신용카드 "신세계카드"와 국내최초 "우편광고물(D..
2009.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