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달리는 항공기' 시대 눈앞에
"공항서 이착륙후 바로 목적지로 車처럼 질주" 美업체 항공기 개조한 車내달 시험비행후 내년말 시판 차축거리 넓히고 무게중심 낮춰 돌풍에도 안전하게 설계 이미 40여명 신청…20여시간 훈련 받으면 조종면허 획득 하늘을 날아다니는 자동차는 오랜 시간 동안 인류가 상상해온 꿈의 자동차다. 지금껏 많은 연구자와 발명가들이 이 만화적 상상을 현실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지만 상용 모델이 출시된 적은 없었다. 하지만 내년이면 도로와 하늘을 넘나드는 도로주행 항공기를 거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미국 테라퓨지아Terrafugia)사가 경량 단발식 프로펠러 항공기를 개조해 만든 2인승 도로주행 항공기 트랜지션(Transition)이 오는 11월 시험비행에 나서 2009년 말이면 공식 시판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2008.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