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JOB FAIR 패션쇼
청계천 야경 출사길에 뜻밖에 아마츄어 패션쇼장을 들리게 되었다. 서울직업전문학교 미용예술학부 학생들의 작품 패션쇼였다. 완전한 전문가가 되기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기특해보였다. 모델들로 나선 학생들은 파리패션쇼의 모델들이 선호하는 워킹을 따라했는데... 어설프긴했지만, 그 열정만큼은 이미 이곳이 파리패션쇼 못지 않았다. 때론, 친구들의 함성과 때론 우스꽝스러운 워킹에 웃음을 자아내긴 했지만, 디자이너도 모델도 모두 훌륭했다. 저 중에 앞으로 슈퍼모델이 나올것이고, 유명한 디자이너도 나올것이다. 그들의 꿈이 꼭 이루어지길 바란다. 그리고, 패션쇼 마지막에 경품추첨에서 난생처음 경품에 당첨되는 행운을 가졌다^^ 전 부칠때 쓰는 전기피자팬이 고장났었는데, 정말 잘됐다!^^ 엄마가 좋아라 하신다~~ 여기..
2008.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