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마을 해남

2008. 9. 25. 23:42일상다반사/삽질하기(출사)

<사진촬영 - 이태훈>



땅끝마을
해남의 땅끝 전망대에 도착한 시각이 저녁 6시 30분!
이미 해는 뉘엇뉘엇 넘어가고 금방이라도 폭풍이 몰아칠 듯한 험상궂은 날씨였다.
카메라를 들고 가만히 서있기가 힘들 정도의 강한 바람으로 IS 렌즈를 장착했음에도 사진은 여지없이 흔들렸다.
타워 밑의 저렴한 민박집을 잡고 하루종일 고단했던 카메라를 청소하고,
내일의 출사를 위해 같이 놀자며 창문을 두들기는 바람을 애써 외면한채 고단한 몸을 달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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