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DSC HX5V 제품리뷰

2010. 4. 6. 19:52일상다반사/내주변의 삽질들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디지털카메라 기술의 약진은 하루가 다르다.
디지털카메라의 보급은 그리 오래전 일이 아님에도,
어느덧, 컴팩트카메라에서 하이엔드 하이브리드 DSLR까지 그 종류와 기종은 셀 수 없을 정도다.
사용자는 항상 목이 마르다.
업체들이 새로운 기종을 만들어내면, 그 기종에 부족한 기능과 보완점을 발빠르게 내놓는 것이 이 시대의
유저들이다.
컴팩트디카의 기능적 부족한 점과 DSLR의 불편한 휴대성을 보완하여, 하이엔드 디카가 출시되었고,
하이엔드에도 만족하지 못한 유저들을 위해 하이엔드와 DSLR의 중간에 하이브리드 디카가 붐을 이루고 있다.
물론, DSLR의 발전은 가히 눈부실 정도다.
이미 2450만화소의 고급형 DSLR을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정도다.

얼마전까지만해도 2~3년에 한 기종의 신제품을 내놓는 제조업체들은 시장점유의 고지를 위해
일년에도 몇가지 기종의 카메라를 출시하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하이엔드디카의 기능과 컴팩트디카의 휴대성을 지닌 멋진 녀석이 출시 되었다.
SONY DSC HX5V!





[SONY DSC HX5V의 스팩 및 부위별 기능설명]

1.카메라 스팩 표정리

2.G렌즈 사용 강조


3.카메라 광고용 사진들






4.편리하고 직관적인 기능버튼의 배치

SONY DSC HX5V은 그동안 SONY가 유저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직접 조작해야할 기능의 버튼을 조작하기 쉬운
위치에 배치함으로써,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라도 기능버튼의 위치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특히, 아이들의 사진을 찍을때 메뉴로 들어가 고속연사기능을 찾아 찍으려면 이미 아이의 재롱이 지나간 뒤가 많았는데,
SONY DSC HX5V는 상부에 전원버튼 옆에 고속연사 기능버튼이 배치되어 있어,
전원을 켬과 동시에 부산스레 움직이는 아이들의 사진을 찍기에 편리하게 되어 있다.
그 외에도 액정화면을 보면서 찍을 수 있도록 동영상 버튼이 LCD 옆에 배치되어 있고,
재생, 메뉴, 삭제, 플레시 등등 사용자가 꼭 직접 조작해야할 기능버튼이 절제속에 찾기 쉬운 자리에 위치해 있다.




[눈여겨 볼 기능들]

1.광학 10배줌

SONY에서 이미 출시되어 인기를 끌었던 DSC HX1의 광학 10배줌은 이때까지 컴팩트디카에 장착하기에는 버거운
기능이었다. 하지만 SONY DSC HX5V는 광학 10배줌을 갖추고도 사이즈는 여느 컴팩트디카 수준의 기특한 녀석이다.
기존의 컴팩트디카에서 디지털줌으로 끌어당긴 어설픈 피사체와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손떨림보정기능은 광학 10배줌에 실과 바늘같은 기능이랄까?
삼각대를 쓰지 않고, 차안에서 도로 건너편의 건물을 찍는데도 어렵지 않게 또렷한 피사체를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2.초당 10매의 초고속 연사

초당 10매의 초고속 연사는 DSLR기종 중에서도 고급기종에나 있었던 고급기능이다.
주5일제 이후 직장인들의 여가활용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골프나 시쿼시 볼링 등 스포츠가 보편화 되면서,
기본자세를 배우는 초급자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기능이 아닐까 싶다.
스포츠의 기본은 자세가 50%이상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럴때, 순간에 이루어지는 자세를 스스로 보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변에 누군가에게 이 기능으로 본인의
자세를 카메라에 담아 부족한 부분을 수정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여행시 차를 타고 지나가다 평상시 보기 힘든 비경을 순간적으로 포착하고 싶을때,
초고속연사 기능은 너무나 반가운 기능이 아닐 수 없다.
연사기능으로 전환 후 셔터를 누르고만 있으면 순간적으로 지나치기 쉬운 풍경, 인물의 동작등을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아낼 수 있다.





3. 인텔리젼트 매직파노라마 기능

SONY DSC HX5V역시 엔진센서가 2.4"로 35mm렌즈 환산시 25mm~250mm의 뷰파인더가 가능한데,
현재까지의 카메라기술로는 컴팩트디카의 광각에는 한계가 분명히 있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이런 컴팩트디카, 하이엔드 디카에 반드시 필요한 기능이 파노라마 기능이다.
한 컷의 사진에 나오기 힘든 주변상황을 셔터를 누르고 카메라를 돌려주기만 하면 광각렌즈보다 더 넓은 화각으로
피사체를 담아낼 수 있다.
SONY DSC HX5V의 파노라마기능은 기존의 파노라마 촬영시 피사체가 심하게 왜곡되는 현상을 최소화 시킨
인텔리전트 매직파노라마로 확실히 진화하였다.







4. GPS기능

처음 디지털카메라의 GPS기능이 언듯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내가 찍은 사진에 촬영날짜가 표시되듯 위도와 경도가 표시되는 기능을 말하는 것인지(?) 디지털카메라와 노트북을 연동시켜 카메라에 내장되어 있는 GPS의 시리얼넘버를
입력하면 온라인 상에서 나 또는 누군가가 카메라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인지?
하지만, SONY DSC HX5V의 GPS기능을 경험하게 되는 사람은 GPS기능에 첫번째로 감탄하게 되고, 놀라움과 함께
GPS기능을 어떻게 응용할 것인가가 머리속에 빠르게 연상될 것이다.
카메라와 함께 제공되는 소프트웨어 CD를 컴퓨터에 INSTALL하고 나면 google지도와 연동되어 내가 찍은 사진이
지도상에 표시되고, 촬영방향까지 조정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미식가들의 나만의 맛집 사진지도를 만들 수도 있고,
활동적인 여행가의 평생 잊을 수 없는 가볼만 사진지도를 만들 수도 있고,
사랑하는 연인과 만들어낸 추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추억이 함께하는 사진지도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
GPS기능은 누가 활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것이다.

SONY DSC HX5V의 GPS기능은 PMB프로그램에 의해 GOOGLE지도와 연동이 되도록 되어 있다.
간단히 사진올리는 과정을 살펴보자.

1)컴퓨터의 CD DRIVER에 제품구매시 동봉된 CD를 넣고 PMB program을 install하여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PMB program을 실행한다.

2)사진이 저장되어 있는 폴더를 지정하면 저장된 사진이 화면에 나타나고, 나타난 사진을 map grogram에 드레그하여 이동시킨다.





3)드레그하여 왼쪽화면과 같이 지도에 표시할 사진을 옮겨 놓으면 자동으로 사진의 위치와 촬영방향이
   지도에 표시된다. 이때, 왼쪽화면에 사진 중에 초록색의 GPS표시가 없는 사진은 지도에 자동으로 표시가 되지 않는다.
   주로 정지해서 촬영하지 않고, 차를 타고 이동하며 찍은 사진은 GPS로 인식되지 않으니, 아쉬워하지 마시길^^


4) 이렇게 등록된 사진은 지도화면과 함께 별도로 저장할 수 있어, 테마별로 사진과 함께 지도를 저장할 수 있다.


5. 스마일샷 기능


6. 야간촬영시 빛나는 센서


7. HD 동영상 촬영

'일상다반사 > 내주변의 삽질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글 기기 추적으로 Note9을 찾다  (0) 2019.08.07
한국가스공사 철거 스토리 보드  (30) 2019.08.07
갤럭시 노트 프로 12.2 루팅(CF-Auto root)  (80) 2014.02.25
수상택시 시범탑승  (0) 2012.12.24
리뷰준비 SONY DSC HX5V  (0) 2010.03.26
뉴문(NEW MOON)  (2) 2009.11.27
CANON 580EX II  (1) 2009.06.07
SIGMA 50mm F1.4 EX DG  (2) 2009.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