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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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방문기
회사일로 긴급히 두바이로 출장을 가게 되었다. 2틀을 철야하고 가기 전날도 새벽3시까지 일하다가 회사에서 사장님과 공사과장과 함께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사장님이 동해하는 관계로 출장여정과 관련된 많은 것을 카메라에 담지는 못했지만, 기회가 되는데로 사진을 찍었다. 두바이는 걸프해에 인접한 도시국가로 아랍에미리트의 한 토후국이다. 인천공항에서 두바이공항까지 9시간 30분정도가 걸렸고, 두바이와 서울의 시차는 5시간이 느리다. 인천공항에서 환전을 해보니, 현금 152,100원을 바꾸니 400디르함(50디르함 지폐 8장)으로 환전을 해주었으니, 수수료를 공제하면 1디르함=348원 정도 하는 샘이다(2009년 6월 24일 13시 현재) 아래 사진은 50디르함 17,400원 / 20디르함 =6,960원 / 5디르..
2009.06.28 -
서울거리
한국은행사거리를 중심으로 일대의 극히 제한적이긴 하지만, 저녁무렵부터 서울거리를 카메라에 담았다. 준공한지 얼마 안되는 중앙우체국 건물은 마치 로버트태권V의 머리와 같은 모양으로 지나가던 시민들의 기념사진촬영이 많아진 곳이다. 겨울엔 틀지 않는 분수대와 함께 가족들과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으러 나오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신세계백화점은 1930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백화점인 미쓰코시(三越)백화점 경성지점을 전신으로 백화점 사업을 시작한 79년 유통역사를 가진 유서깊은 건물이다. 건물이 너무 오래되어, 다시 지을 수도 있지만, 건축법상 한국은행과 같이 보존해야할 역사적 건물로 신관을 증축하여 명동의 양대 백화점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신용카드 "신세계카드"와 국내최초 "우편광고물(D..
2009.06.07 -
히트 관광상품
MB정권 이후 서울의 히트 관광상품은 뭐니뭐니해도 철저해진 민생보안(?) 서울광장 분수광장앞에서 뛰어노는 가족들을 경찰들이 보호해주고 있는 광경? ㅋㅋㅋ
2009.06.07 -
물대포 조기진압 200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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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서울 시국선언
2009년 6월 6일 토요일... 공교롭게도 오랜만에 토요일의 여유를 가지려는 오늘이 현충일이다. 올해는 각종 기념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과 겹쳐, 직장인들에게는 최악의 한해가 아닐가 싶다. 복잡한 생각은 뒤로 하고, 오랜만에 서울거리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길을 나섰다. 자연스레 발길이 닿은 곳은 대한문이었다. 얼마전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로 인해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어수선하다. 국민장이 끝난지도 벌써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 마당에 설마 무슨 일이 있을까 싶어, 안심하고 서울광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2009년 대한민국의 심장부는 여러가지 태그로 얘기될 듯 하다. 잔디광장 / 시청신축 / 공연 / 조문 / 휴식 / 진보와 보수의 언쟁 / 시국선언 / 진압 / 경찰 / 여경 / 성악 / 외국인 시국강연 / 분수..
2009.06.07 -
CANON 580EX II
SIGMA 50mm F1.4EX DG와 함께 영입한 CANON 580EX II 그동안 친구들의 애기 돌잔치나 실내촬영시 스트로보가 없어 아쉬웠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언제 스트로보를 영입하나 기다리던 참에 오늘 남대문에 행차 한 김에 오공이와 함께 최신 스트로보를 영입했다. CANON 580EX II 완전 간지난다. 처음 점원이 추천해 준것은 같은 기종의 수입중고품으로 신동급이라며 적극 추천했지만, 무선송신부의 플라스틱부분에 잔기스들이 나있는 것을 보고 마음을 바꿔먹었다. 그래서, 이왕 영입하는 김에 오늘은 모두 정품새것으로 선택했다. 오식이 가격과 맘먹는 몸값은 잠시 망설이기는 했지만, 워낙 가지고 싶었던 녀석이라 선듯 구입하기로 했다. 박스를 열면 소프트케이스가 뽕뽕이에 감겨 있다. 소프트케이스..
2009.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