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삽질하기(출사)(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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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체조 갈라쇼 관람
2009년 9월 20일 오후 3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 "세계 체조 갈라쇼"를 관람했다. 한국의 체조요정 신지수 선수도 갈라쇼에 참여하여 예술성과 섹시미를 발산했다. 하지만, 각 PART의 SHOW가 너무 짧거나, 평범한 것들이 많아 세계적인 체조선수들의 갈라쇼라고 하기엔 다소 기대에 못미치는 듯 했다. 하지만, 공중에서 펼쳐지는 링쇼(?)를 하는 선수는 대단한 체력과 예술성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신지수선수는 멀리서 보아도 체격조건이 외국선수와 비교해 손색이 업어 보였으나, 성장하면서 볼륨감이 살아나 체조를 하는데 다소 걸림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갈라쇼 중 가장 재밌게 보았던 부분을 올리는데, 혹시나 저작권침해나 지적재산권 침해가 되지 않나 걱정이 된다. 만일..
2009.09.21 -
광화문 광장(육조거리)
논란의 대상이었던 광화문광장조성사업을 찾아가 시민들의 반응과 꽃길을 실제 보고 왔다. 혹자는 광화문광장조성에서 광장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모여 집회할 수 있도록 허가해야만 진정한 광장으로서의 기능을 가질 수 있다며, 서울시의 광장집회와 관련된 조례재정을 비난하고 있다. 나역시 그들이 말하는 광장의 순기능에 동감하는 바이다. 하지만, 세상은 정치적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집회나 정치와는 상관없이 가족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현정부가 이러한 양날의 칼을 생각하여, 광장에 자연스럽게 모여드는 시민들을 타겟으로 했다면, 성공적인 광장조성 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분명 그 누군가가 말하는 광장의 집회자유에 대한 자리를 내어주는 것도 간과할 수 없는 ..
2009.09.21 -
탱고
신사동 초라방 9주년 파티의 축하공연에서 나의 살사스승이신 지나샘의 공연포스팅을 하기 위해 파티에 참석을 했다. 살사공연에 이은 두번째 탱고공연도 너무나 멋진 공연이었다. 지나샘은 이미 9년차 살사퀸이지만, 같이 공연한 파트나가 탱고를 배운지 얼마 안된 분이라 공연의 레벨은 파트너의 레벨에 맞춰진 듯 했지만, 지나샘의 카리스마로 공연의 레벨은 화~~악 올라갔다^^ 처음 내가 살사를 배우러 동호회에 갔을때...내게 처음 스탭을 가르쳐주고, 홀딩하는 법을 가르쳐준 지나샘을 처음 봤을때, 유치하지만 쉘위댄스라는 영화를 떠올리게 되었다. 야쿠쇼 코지가 쿠사카리 다미요를 알게되고, 변화없는 일상에 돌이키지 못할 일탈을 하게 되었던 야쿠쇼 코지의 그때 그 마음을 9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히 내 머리속에서 재생되게 했..
2009.06.28 -
살사
신사동에 있는 가치빠에서 살사동호회인 초라방의 9주년 기념파티에 지나샘의 초청을 받아 가게 되었다. 초청에서 사진도 찍어달라는 말에, 사진을 찍을 일이 있겠구나!하는 직감에 기쁜 마음으로 파티에 가게 되었다. 최근 회사 이직으로 동호회활동을 못해서 그런지, 살사파티가 조금 낯설긴 했지만, 포스팅을 나온 사람도 여럿 있기에 그리 어색하지는 않았다. 파티는 총 3부로 나뉘어서 진행되었고, 중간중간에 프리댄스시간이 있었다. 너무나 즐겁게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서 춤은 너무나 특별한 매력이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그 누구의 얼굴에서도 근심과 걱정, 아픔을 볼 수 없었다. 그리고, 이날 보여준 여린공주 지나샘의 살사공연과 탱고공연은 내 정신줄을 놓게 만들었다^^
2009.06.28 -
버즈두바이와 두바이몰
필자가 묵은 알만질호텔은 버즈두바이의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었고, 버즈두바이 빌딩의 바로 옆이 두바이몰이다. 두바이몰은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의 약 3배정도 되는 쇼핑몰로 쇼핑할 수 있는 4개층을 모두 도는데 14KM나 되니, 쇼핑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내와 애인을 따라 다니다 심장마비가 걸릴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할 듯싶다. ㅋㅋ 두바이몰의 노드점에는 원형 HALL이 있고, HALL마다 테마가 달라서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스케일이 가히 아랍인들 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브랜드 manager(이태리)와 시행사(al tyer)와 함께 11시간 마라톤회의를 마치고, 두바이몰에서 현장 1차 점검 후 밤 10시가 되서야 두바이몰광장 호수 앞 야외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으며, 에버랜드에 있는 춤추는 분수..
2009.06.28 -
두바이 방문기
회사일로 긴급히 두바이로 출장을 가게 되었다. 2틀을 철야하고 가기 전날도 새벽3시까지 일하다가 회사에서 사장님과 공사과장과 함께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사장님이 동해하는 관계로 출장여정과 관련된 많은 것을 카메라에 담지는 못했지만, 기회가 되는데로 사진을 찍었다. 두바이는 걸프해에 인접한 도시국가로 아랍에미리트의 한 토후국이다. 인천공항에서 두바이공항까지 9시간 30분정도가 걸렸고, 두바이와 서울의 시차는 5시간이 느리다. 인천공항에서 환전을 해보니, 현금 152,100원을 바꾸니 400디르함(50디르함 지폐 8장)으로 환전을 해주었으니, 수수료를 공제하면 1디르함=348원 정도 하는 샘이다(2009년 6월 24일 13시 현재) 아래 사진은 50디르함 17,400원 / 20디르함 =6,960원 / 5디르..
2009.06.28